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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치료 이야기

일자허리를 교정하기 위한 운동

 일자허리란?

 

그림은 이상적인 척추의 만곡을 나타낸 그림입니다.

그림에서 보이는것 처럼 허리는 앞쪽으로 약 20~30도 정도의 커브를 가지고 있어야 정상입니다. 우리몸의 체중을 지탱하기 위해 최적의 정렬이죠

이 커브가 20도 이하로 펴지게 되는것을 일자허리라 부릅니다.

일자허리가 되게 되면 일단 몸을 지탱하기 위한 역학적인 이점을 잃게 되고 척추 후방에 있는 인대 관절낭 등이 스트레스를 받게되어 통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또한 디스크 앞쪽에 압력이 증가하게 되어 뒤로 밀어내게 되므로 요추 디스크 탈출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일자허리 교정운동

 

일자허리는 그 자체로도 문제이지만 특히 허리를 앞으로 숙이는 동작을 할때 가장 손상받기 쉬운 자세 입니다.

안그래도 뒤쪽 구조물들이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상태인데 허리를 숙이게 되면 뒤쪽에 있는 인대등이 과도하게 스트레치 되게 되어 손상을 받게 되죠

하지만 일상생활에서 허리를 숙이는 동작을 하지 않고는 생활할수 없습니다.

그럼 허리를 숙일때 손상을 받지 않는 자세로 만들어 주는것이 교정이 되겠죠

 

첫번째 운동

 

허리를 앞으로 숙이면서 허리를 굽히지 않고 중립을 유지하면서 내려갑니다.

허리 신전근을 강화 시키고 고관절을 유연하게 할 수 있는 동작입니다.

1단계로 왼쪽 그림처럼 의자를 지지하고 고관절 굴곡만을 이용하여 전방으로 몸을 숙입니다. 이동작이 익숙해 지면 오른쪽 그림처럼 2단계 운동 지지없이 숙이기를 시행합니다.

이때 허벅지 뒤쪽이 뻗뻗해져서 앞으로 숙일수 없다면 무릎을 약간 굽힌 상태로 운동 합니다.

 

두번째 운동

 

 

두번째 운동은 앉은자세에서 앞으로 숙이는 동작 입니다.

앉은자세는 요추가 편평해 지므로 서서하는 운동보다 허리를 중립에 유지시키는 것이 더 어렵습니다.

 

그림처럼 의자에 앉은 자세에서 몸을 앞으로 숙이는데 등과 허리는 일직선을 유지 시킵니다.

마찬가지로 등배신전근 강화와 고관절 유연성 증가가 목적이죠

 

이동작을 수행하는데 몸통이 한쪽으로 돌아가선 안되고 등이 굽혀지지 않는 범위 까지만 수행하는것이 포인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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