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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치료 이야기

수동적인 치료와 능동적인 치료

 

GH joint inferior gliding 을 시연한 엑스선 영상 입니다. 
영상에 보시면 실제로 활주가 일어나지 않는것을 볼 수 있습니다.
물론 고정을 제대로 했느냐 정확한 방법으로 했는냐 하는 논란의 여지는 있어 보입니다.
실제 글라이딩이 일어나든 그렇지 않든 이런 방식의 수동적인 치료에 대해 조금 회의적인 입장입니다.
저도 필요하면 관절가동술을 하긴 하지만 이것이 움직임을 변화시킬꺼라곤 생각하지 않습니다. 
관절 수용기 자극에 의해 순간적인 통증감소와 외적자극에 대한 인체의 반사적인 반응을 기대하는 정도이죠!!
칼텐본이 맞다 틀리다를 따지는건 아니구요~ 이제 우리 치료사들도 수동적인 치료에서 좀 벗어나야 할때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아직도 도수치료 = 카이로(교정) 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이 있는것이 현실인지라... 
환자가 참여하지 않는 치료는 결코 완벽할 수 없습니다!!
정부에서 실비보혐에 손을 대고 있고 도수치료가 급여화 될꺼라는 예측도 나오는 상황이죠!! 앞으로 어떤 방식의 치료를 해야하고 어떤 공부를 해야할지... 한번쯤 생각해 볼 문제가 아닌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