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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치료 이야기

무릎통증 - 학습된 움직임 패턴에 의한 통증

우리는 인지하지 못하는 사이에 특정한 운동패턴이 학습되어져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여성들의 오랜기간 동안 앉을때 양무릎을 붙이고 앉아야 한다고 교육받아 왔습니다. 이런 동작이 반복적으로 오랜세월 지속된다면??

고관절의 외전과 외회전을 조절하는데 문제를 가지게 됩니다.

그림의 여성이 그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림출처:팔다리,목뼈와 등뼈의 운동계 손상 증후군

A 그림의 여성은 무릎통증을 가지고 있는 환자 입니다. 이 환자는 앉아서 일어서는 동안 양쪽 무릎을 붙이고 손으로 지지한 상태를 유지하는 학습된 패턴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것은 고관절의 내전과 내회전을 증가시키고 무릎에 외반스트레스를 주며 발을 회내시키게 됩니다. 

어쩌면 무릎의 통증은 필연적이었다고 할수 있겠네요


B 그림은 무릎을 모으지 말고 양손지지를 하지 말라고 지시한 모습 입니다. 교정된 정렬로 수행할수 있는것을 알수 있습니다.

그림에서 처럼 올바른 패턴의 교육과 훈련을 지속한다면 분명 환자는 무릎통증에서 벗아날수 있을것입니다. 


이처럼 잘못된 움직임을 파악하여 그것을 간단하게 교정해 주는것만으로도 훌륭한 치료가 될수 있습니다.


저 그림에 나오는 할머니가 계속해서 나쁜 움직임을 가지고 살아 간다면 아마 몇년 빠르면 몇개월 이내에 인공관절 치환술을 받기 위해 수술실에 누워있을지도 모릅니다...


지금 의자에 앉아서 거울을 앞에 두고 자신이 어떻게 일어서고 있는지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