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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치료 이야기

운동손상 증후군 - 운동학적 모델

오늘은 MIS의 기본 전제가 되는 개념에 대해 설명해 볼까 합니다.

아래의 도표는 정상적인 통증이 없는 움직임에 대한 것 입니다. 

기본 근골격계, 조절기-근동원 순서등에 대한 운동조절적 요소, 생체역학, 심폐기능

이 4가지 요소가 서로 이빨이 잘 맞아서 조절이 잘 되어야 통증없이 움직일수 있다는 개념 입니다.

 

다음은 병리 운동학적 모델 입니다.

위에서 언급한 4가지 기본요소가 질병이나 부상등에 의해 깨어지게 되면 통증이 발생하고 기능장애가 발생한다는 개념입니다.

이전까지 의학에선 이 개념을 신뢰했고 그렇게 치료 했었지요...

 

 

다음은 MIS의 핵심 개념인 운동병리학적 모델 입니다.

외상의 경력이 없거나 특별한 질환이 발견되지 않는 환자에게 통증이 생기는 원인을 밝힌것 이라 할 수 있고 대단한 업적이라 할 수 있지요.

4가지 기본요소가 특정동작의 반복수행이나 잘못된 자세 등에 의해 상호작용이 깨어지게 되고 이것이 운동손상과 통증으로 이어지게 되며 질병으로 발전된다는 개념 입니다

 

 

한마디로 설명하면 "아파서 그렇게 움직이는것이 아니라 그렇게 움직이기 때문에 아프게 되는것" 입니다.

한가지 예를 들면 허리를 숙일때 고관절의 움직임은 제한이 되고 요추에서 과도한 굴곡이 발생하는 환자가 있습니다.

이 동작은 일상생활에서 수없이 반복되는 동작이지요 이 환자가 허리를 숙일때 고관절이 유연하게 움직이고 요추에 과도한 굴국이 발생되지 않도록 동작을 수정해 주면 통증이 사라지게 됩니다.  

화려한 테크닉도 중요하지만 잘못된 움직임을 수정하는 것, 일상생활 동작을 수정 하는것, 반복된 작업을 하는 사람의 작업환경을 개선하여 손상을 예방하는것 또한 중요한 가치를 지닐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