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계 균형이론(MSBT:movement system balance theory)에 근거하여 근골격계 통증이 발생하고 질환으로 발전되는 과정을 설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운동계 균형이론 에서는 손상된 움직임이 근골격계 통증을 유발한다는 대전제를 바탕으로 정상적인 움직임을 위한 구성성분들을 설명 합니다.
기본으로 근육과 골격계가 움직임을 만드는 기초적인 역할을 하게 되고 이 근골격계는 신경계의 지배를 받아 작용하게 됩니다. 또한 모든 인체의 조직은 호흡계 심혈관계 대사계를 통해 영양공급을 잘 받아야 자기 역할을 할수 있지요~ 이러한 구성성분들이 적절한 상호작용이 이루어질때 우리는 아프지않고 잘 움직일수 있는 것 입니다.
위에서 설명한 움직임의 구성성분들이 반복적인 움직임 또는 지속적인 자세유지에 장기간 노출되게 되면 우리몸의 근육 신경 뼈대는 그 상황에 적응을 하게 됩니다.
그 결과로 정교하지 못한 움직임이 발생하게 되고 특정관절 움직임에 있어 상대적 유연성 또는 뻣뻣함이 생기게 됩니다.
우리 몸은 움직임을 방해하는 요소를 피해 상대적으로 유연한 방향으로 움직이는 특성이 있는데 이것을 최소저항의 경로라 설명 합니다.
그 결과로 쉽게 움직이는 방향이 발생하게 되고 그것은 특정부위에 지속적인 스트레스를 제공하고 조직에 미세외상을 발생시킵니다.
이 미세외상들이 오랜기간 축적되게 되면 조직은 큰외상 또는 병리적인 상태로 발전하게 되고 이단계에서 통증이 생기고 이것이 근골격계 질환으로 발전하게 됩니다.
따라서 통증이 없다 할지라도 움직임 패턴을 정확히 평가하여 교정해 주는것이 아주 중요하다 할것입니다.
기존에 알고있던 이론에 따른 병리적 상태에 따른 움직임 손상 즉 외상이나 특정 질병 신경계 손상등의 문제가 없는경우에 통증의 발생과정을 설명한 내용 입니다.
쉽게 요약 하자면 아파서 그렇게 움직이는것이 아니라 그렇게 움직이기 때문에 아프게 된것이라는 것이죠^^
한번쯤 생각해볼 문제가 아닌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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