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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경남 하동 1박 2일 여행

​지난 주말 경남 하동으로 여행을 다녀 왔습니다.
매년 통영 거제쪽 으로만 다녀 왔는데 올해는 새로운 곳으로 가보자는 의견에 지리산 자락으로 잡았습니다!!
조금 늦은듯한 휴가 이지만 아직 한낮에는 뜨거운 날씨에 즐거운 시간 보내고 왔습니다!!

오후 2시 입실을 위해 12시에 출발 했습니다!!
목적지는 하동 산수애 펜션^^


하늘도 우리가 오는것을 반기는지 맑은 날씨가 설레게 합니다
이길은 지날때 마다 참 아름다워서 감탄사가 나옵니다!! 터널을 만들고 있는 나무들이 벚꽃 나무라 봄이되면 장관을 이루는 곳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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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션도착^^
저건물 1~2층을 통째로 빌려써요^^


앞마당에 잔디밭이 있어서 아이들이 놀기에 좋습니다^^ 우리 까꿍이도 오랜만에 신나게 뛰어 놀았네요^^


도착하자 마자 저 수영장에서 시원한 물놀이 한판하고 점심으로 닭백숙 한그릇 했습니다


주인 아저씨가 만들어 주신 족구장^^ 다들 운동신경없는 몸치들이라 족구하면서 웃긴 장면이 많이 연출 되었습니다^^ 군대 전역하고 처음한것 같네요^^


펜션에서 고기가 빠지면 섭섭하죠^^ 일단 소고기는 맛만보고 삼겹살 파티를 시작 했습니다


통영에 살고있는 친구가 통영 수산물 시장에서 공수해온 가리비와 새우^^ 고기만 먹는것 보다 해산물을 같이 먹으니 덜느끼하고 좋았습니다


잔디밭에서 축구공 가지고 신난 우리 까꿍이^^ 넓은 앞마당 덕분에 불안하지 않고 아이도 신나했네요


그렇게 밤을 보내고 둘쨋날 아침 부대찌게와 저녘에 먹고 남은 고기로 만든 두루치기를 먹고 하동의 명소 화개장터로 향했습니다


날씨가 너무 더워서 시장에 파는 식혜 하나씩 사먹었습니다 살짝 얼어 있었는데 위아래로 흔드니 슬러시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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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간이 있어서 한참 구경했습니다 직접 쇠를 녹여서 망치로 두드려서 만들고 있었습니다
요즘엔 보기 힘든 광경이니까요^^

이렇게 짧은 여행을 마무리 하고 집으로 돌아 왔습니다^^
약간 늦은감있는 휴가 였지만 알차고 재미있게 보내고 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