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어깨 충돌증후군 회복에 좋은 운동방법을 소개 하고자 합니다.
어깨 충돌증후군에 좋은 운동법을 소개하기 전에 우선 어깨 충돌 증후군이 어떤 질환인지에 대한 설명을 먼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어깨 충돌증후군이란 위팔뼈의 머리와 날개뼈의 견봉이 다양한 원인에 의해서 부딫히면서 발생하는 질환 입니다.
견봉 아래쪽에 공간이 있다고 해서 이 부분을 견봉하 공간이라고 이야기합니다.
이 견봉하 공간을 지나가는 구조물을 계속 압박 하면서 통증이 나타나는 질환을 의미 합니다.
견봉하 공간으로 가시위근(극상근)의 힘줄이 지나가게 됩니다.
보통 충돌증후군이 생기면 가시위근의 힘줄을 압박하게 되면서 통증이 나타나는 것이 가장 흔한 원인이 되겠습니다.
그러면 왜 위팔뼈가 견봉과 만나면서 통증이 발생하게 되는지
그원인은 크게 두가지로 분류됩니다.
첫번째 원인은 날개뼈의 위쪽돌림(견갑골 상방회전)이 부족한 경우
두번째 원인은 위팔뼈의 아래쪽 미끌어짐과 바깥쪽 회전이 부족한 경우 입니다.
오늘은 이 두가지 원인 중에서 날개뼈의 위쪽 돌림 부족과 관련된 어깨 충돌 증후군에 대해서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통상적으로 위팔뼈가 올라갈 때 날개뼈도 같이 위쪽 돌림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론적으로 위팔뼈가 2도 움직일 때 날개뼈는 1도 움직이게 되면서
위팔뼈의 120도의 거상과 날개뼈의 60도 위쪽돌림이 발생을 하면서 정상적으로 팔을 들 수 있게 됩니다.
하지만 만약 날개뼈가 50도 밖에 움직이지 않는다면 위팔 뼈는 130도를 움직여 주어야 하고 이것을 과 가동성 이라고 합니다.
쉽게 이야기 해서 위팔뼈가 너무 많이 움직여 되면서 견봉하 공간이 좁아지면서 극상근(가시위근)의 힘줄을 누르게 됩니다.
날개뼈를 위쪽으로 돌려주는 근육들의 기능이 좋지 못하기 때문에 이런 현상이 발생합니다.
날개뼈를 위쪽돌림 하는 근육은 크게 3가지로 나누어 집니다.
첫번째가 쇄골과 날개뼈의 견봉에 붙어서 목으로 이어지는 상승모근
두번째는 아래쪽으로 내려가는 하 승모근
그리고 흉곽의 앞쪽으로 가는 전거근으로 구성됩니다.
상승모근이 위로 당겨주면 날개뼈가 위로 올라 가려는 힘을 받기 때문에 하승모근이 아래로 당겨주면서 과도한 날개뼈의 상승을 막아 줍니다.
전거근이 앞으로 당기면서 위쪽돌림이 발생하게 됩니다.
상승모근 하승모근 전거근의 기능이 원활하지 못하기 때문에 위쪽돌림이 부족하게 됩니다.
보통 어깨가 아픈 사람들에게 팔을 들어 보라고 하면 어깨를 으쓱 하면서 올리는 형태를 보입니다.
그래서 상승모근은 뭉쳐져 있는 형태를 가지고 하승모근과 전거근은 약해져 있는 형태를 가지게 됩니다.
따라서 상승모근은 이완시켜 주어야 하고 전거근과 하승모근은 강화운동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상승모근 강화운동
의자에 앉은 자세에서 통증이 있는 쪽 상승모근은 잡아 주시고 같은쪽 방향으로 머리를 회전 시킵니다.
이때 근육이 팽팽해 지는 느낌을 가지게 되고 꾹꾹 눌러준다는 느낌으로 마사지를 시행 하시면 됩니다.
하승모근 강화운동
그림과 같이 무릎을 꿇고 엎드린 자세를 취하시고 팔을 약 155도 벌려 줍니다. 그다음 팔을 위로 들어 주시면 하부 승모근을 효과적으로 강화 시킬 수 있습니다.
이렇게 몸통을 돌리면서 팔을 들게 되면 하부승모근을 강화시킬수 없을 뿐더러 허리통증을 유발할 수 있으니 주의 하셔야 합니다.
전거근 강화운동
벽을 마주보고 앞으로 나란히 하는 자세를 취합니다.
손끝이 벽에 닿은 자세에서 주먹을 쥐고 팔을 길게 뻗는다는 느낌으로 주먹을 벽에 붙여 주세요
등을 많이 굽히면서 동작을 하게 되면 전거근을 활성화 할 수 없고 굽은등을 유발 할 수 있으니 주의 하셔야 합니다.
오늘은 어깨충돌증후군 운동 중에서 날개뼈의 위쪽돌림을 활성화 시키는 운동을 배워 보았습니다.
다음에 더 좋은 컨텐츠로 돌아 오겠습니다.
'물리치료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도수치료와 마사지의 차이점 (0) | 2020.11.02 |
---|---|
어깨 충돌증후군 2편 - 회전근개 강화운동 (0) | 2020.10.13 |
족저근막염의 자가관리 (0) | 2020.06.18 |
고관절(엉덩관절) 가동성과 허리통증(요통)에 관한 논문 리뷰 (0) | 2018.06.18 |
경추 신경근 검사 (0) | 2018.06.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