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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치료 이야기

근골격계 통증의 원인 - 물리치료사의 생각

 

정교한 관절움직임의 변화 => 미세손상 => 대손상 => 통증발생 => 질환으로 발전 

 

근골격계 통증과 질환의 발생 과정을 모식화한 표 입니다.

 

표에서 보이듯이 우리 인체의 각 관절은 움직이는 축이 존재하고 그 축안에서 복잡한 관절운동학적 메카니즘에 따라 정교하게 움직여 줘야 손상을 받지 않습니다.

하지만 어떠한 원인에 의해 그 움직임에 변화가 생기면 주변조직에 손상을 주게 되는데 그것이 큰 외상이나 바이러스에 의한 것이 아닌 자연적으로 발생되는 것이며 아주 미세한 손상이기 때문에 인지하지 못합니다.

이러한 미세손상이 오랜세월 지속되게 되면 대손상으로 발전하게 되며 드디어 우리 몸은 통증이라는 이상신호를 보내기 시작합니다.

이 통증단계에서 원인을 찾아 해결하지 못하면 그 부위에 염증반응을 일으키게 되고 결국 여러가지 근골격계 질환으로 이어지게 되는 과정입니다.

 

 

그럼 디스크나 오십견등등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인체 각관절이 손상받지 않고 정교한 움직임을 잘 유지해 줘야 겠지요

이러한 정교한 움직임을 변화시키는 원인은 아래 표와 같습니다.

 

 - 근육의 길이변화

- 근력의 약화

 - 뻣뻣함(뭉침)

 - 잘못된 자세나 반복적인 동작에 의한 불균형

 

관절은 근육에 의해 움직입니다.

이 근육들이 앞뒤 좌우의 균형과 심부와 천부의 균형이 깨어지게 되면 관절은 정확한 축에서 움직일 수가 없습니다.

그 균형이 깨지는 이유는 생활습관, 자세, 작업환경등에서 생기는 근육길이의 변화, 근력의 변화등이 있는 것 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통증을 예방하기 위해선

가능한 한가지 동작을 반복적으로 수행하는것을 피하고

부득이 해야할 경우 영향을 받아 짧아지는 근육을 스트레칭 해줘야 하며

한가지 자세로 오래 있는것 또한 피하며

규칙적인 스트레칭과 운동을 통해 근육의 균형을 유지해야 합니다.